
Hope Presbyterian Church
소망 장로 교회

담임목사인사
지난 한해를 숨가쁘게 마치고, 새롭게 2015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교회가 원했던 것은 선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가 선교를 하지 않으면 교회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의 선교에 관심을 보면 몇몇분 외에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다 중요하지만, 선교, 전도라는 주님께서 마지막 주신 사명은 한해의 목표로 선택되었다가 그 다음 다시 없어질 목표는 아닙니다. 그 목표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2012년에는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의 개혁신앙을 그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Sola Scriptura"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종교개혁자들이 가졌던 신앙의 목표도 선택했습니다. 2014년에는 "Sola Fide" "오직 믿음“을 목표로 수요예배를 중심으로 말씀을 상고했습니다.
금년에는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의 말씀으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려고 합니다. Solus Christus" "오직 예수"라는 5대 개혁신앙 중 하나인 믿음을 가지고 씨름하는 한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금년에는 구원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을 갖기 위해, 집중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를 말씀에 비추어서 점검해 보는 한해로 삼을 겁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서 궁극적인 종말의 신앙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은 동성애자들을 사랑해 주라고 하시시만, 동성애는 죄악이기 때문에, 그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그 길을 떠날 것을 말씀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동성애자들의 편을 들어 미국이 그렇게 변해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일을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에 타협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까지도 간섭하셔서 더 좋은 예배처소를 마련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성경공부를 통해서 성경을 다시한번 새로운 각도에서 공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목사: 이 동 학 드림
(Rev. Daniel Lee, Pastor Th.D.)
e-mail: pastorlee2@att.net